연 2%인 카카오뱅크 저금통에 10만 원을 채운 뒤 돈을 찾지 않고 10개월 차가 되었다. 정말 급할 때 찾아 쓰려고 저금통을 비우지 않고 있다. 굳이 2% 상품을 일부러 해지할 필요는 없으니(이러라고 만든 상품은 아닐 텐데...). 그렇다고 해도 10만 원이 한도라 2%에 해당하는 이자는 얼마 안 된다. 급한 일 없으면 그냥 최대한 뽑아 먹는 것으로.
- 4개월 차 100,610 원
- 5개월 차 100,744 원 (+134)
- 6개월 차 100,917 원 (+173)
- 7개월 차 101,051 원 (+134)
- 8개월 차 101,186 원 (+135)
- 9개월 차 101,360 원 (+174)
- 10개월 차 101,495 원 (+135)
이런 추세라면 12개월 차에 101,798 원(추정) 정도 될 것 같다. 연 2% 면 2천 원이 붙어야겠지만 부족한 금액은 세금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요즘 주식시장이 워낙 좋다고는 하지만 일정 비중의 예금을 가져가지 않을 수는 없다. 카뱅 저금통은 사실 별 도움은 안 되는 것 같고, 어디 좋은 상품 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