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널리틱스(Google Analytics, GA)와 태그 매니저(Google Tag Manager, GTM)를 동시에 사용할 경우 각각의 추적코드가 페이지뷰(page view)를 따로 세기 때문에 페이지뷰가 2배 나오고 이탈률이 감소(급감)하는 현상이 벌어진다. 사실 통계의 문제이기 때문에 그냥 이대로 써도 특별히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 같긴 한데, 통계를 통해 홈페이지나 쇼핑몰, 혹은 블로그를 좀 더 잘 관리하려고 한다면 이러한 왜곡현상은 개선해 줄 필요가 있다.
애널리틱스 코드가 없어도 태그 매니저 코드가 있다면 페이지뷰와 함께 사용자 태그 이벤트 정보가 보통 애널리틱스로 전달하기 때문에 애널리틱스의 추적코드를 삭제하는 것만으로도 페이지뷰는 정상으로 돌아오기는 한다. 이 경우 애널리틱스에서 기본적인 통계는 확인 가능하지만 애널리틱스 태그로 추적되는 일부 분석 결과는 사용이 불가능한 것 같다.
즉, 구글 애널리틱스와 태그 매니저의 추적코드는 함께 들어가는 것이 맞지만 둘 중 하나에서 페이지뷰 카운트를 막아야 한다. (또는 각각 카운트해도 중복된 부분은 하나로 합쳐 주는 옵션을 주거나... 그런데 이 방법은 못 찾겠다)
해결 방법으로, 구글 애널리틱스의 페이지뷰 측정을 비활성하는 방법이 홈페이지에 소개되어 있다. 그러니깐 공식적인 방법. 추적코드에 매개변수를 넣는 방법이다. (해당 내용이 적혀 있던 링크 깨짐 https://developers.google.com/analytics/devguides/collection/ga4/disable-page-view)
애널리틱스 추적코드의 gtag('config', 'UA-XXXXX'); 부분을 gtag('config', 'UA-XXXXX', { 'send_page_view': false }); 와 같이 매개변수를 넣어주면 페이지뷰를 카운트하지 않게 된다. 결과적으로 애널리틱스와 태그 매니저 코드가 함께 들어있지만 태그 매니저 코드에서만 페이지뷰를 올리게 되는 셈.
<head>
<!-- Global site tag (gtag.js) - Google Analytics -->
<script async src="https://www.googletagmanager.com/gtag/js?id=UA-XXXXX"></script>
<script>
window.dataLayer = window.dataLayer || [];
function gtag(){dataLayer.push(arguments);}
gtag('js', new Date());
gtag('config', 'UA-XXXXX', { 'send_page_view': false });
</script>
<!-- Google Tag Manager -->
<script>(function(w,d,s,l,i){w[l]=w[l]||[];w[l].push({'gtm.start':
new Date().getTime(),event:'gtm.js'});var f=d.getElementsByTagName(s)[0],
j=d.createElement(s),dl=l!='dataLayer'?'&l='+l:'';j.async=true;j.src=
'https://www.googletagmanager.com/gtm.js?id='+i+dl;f.parentNode.insertBefore(j,f);
})(window,document,'script','dataLayer','GTM-XXXXX');</script>
<!-- End Google Tag Manager -->
</head>
<body>
<!-- Google Tag Manager (noscript) -->
<noscript><iframe src="https://www.googletagmanager.com/ns.html?id=GTM-XXXXX"
height="0" width="0" style="display:none;visibility:hidden"></iframe></noscript>
<!-- End Google Tag Manager (noscrip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