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ゆらゆら」 는 영화 恋とさよならとハワイ(Love and Goodbye and Hawaii)의 주제곡이며, YeYe의 앨범 『MOTTAINAI』의 4번째 트랙에 실려 있는 곡이다. 영화를 본다면 노래의 내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테고, 여의치 않다면 영화 줄거리 정도를 참고해 두면 좋을 것 같다.
영화에서는 여자 주인공이 남자 주인공 집에서 연인 관계로 함께 살다가 관계를 정리하고 나가는 흐름이었다면, 「ゆらゆら」 의 공식 뮤직비디오의 경우 남자 친구가 여자 주인공 집에 함께 살다가 관계를 정리하고 나가는 모양새. 다만 영화와 뮤직비디오 모두 여자 주인공의 입장에서 스토리가 전개되고 있어 미묘한 재미(?)가 있는 것 같다.
다만, 뮤직비디오 특성상 구체적 스토리나 정황 파악은 어렵기 때문에 직접적 비교는 쉽지 않다. 「ゆらゆら」 가 영화의 주제곡이었던 만큼 기본적으로 영화 스토리와 비슷하다는 측면에서 각자 상상의 나래를 펼쳐 보면 되지 않을까 싶다. 또는, 기본적인 주제는 같지만 다양한 요소들이 변형된 모습도 가미해 볼 수 있겠다. 남녀 주인공의 성격이 뒤바뀌어 있다든지 등.
사실 뮤직비디오에서 어떤 구체적인 설정이 있었다 할지라도 그리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 영화를 각색해 만든 게 아니라 새롭게 단편 영화처럼 만들었고 뮤직비디오인 만큼 세세한 스토리는 생략될 수밖에 없다. 덕분에 시청자 입장에서는 그 공백을 메우기 위해 다양한 상상을 할 수 있게 해 되었으니 그대로 즐겨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웹상에 텍스트로 올라와 있는 「ゆらゆら」 의 원문 가사는 잘못되어 있는 경우가 종종 보여서 YeYe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의 열린 자막(OC, Open caption)을 받아 적었다. 그리고 번역은 개인적으로 직접 해 보았다. (잘못된 부분이 있을 수 있음)
ゆらゆら
作詞・作曲: YeYe
焦りを知らないつもり
조급해 하지 않으려고
うしろをみないで生きる
뒤돌아보지 않고 살아가
"あたりまえ"が合わないこともある
당연한 것들이 익숙하지 않을 때도 있어
そんな毎日を歩む
그런 하루하루를 보내
ゆらゆらヤシの実ふたつ
흔들흔들 야자 열매 둘
行き損ねた楽園ひっとつ
가지 못한 낙원 하나
めんどくさがるからむずかしいだけ
귀찮아해서 어려울 뿐
比べることはないさ
비교할 만한게 딱히 있지는 않아
もう一緒じゃない やさしくしないで
이제 함께가 아니야. 친절하게 대해 주지마
もう一緒じゃない
이제 함께가 아니야
もう一緒じゃない 心配しないで
이제 함께가 아니야. 걱정하지 마
もう一緒じゃない
이제 함께가 아니야
てきとうな言葉をくれないで
적당히 둘러대는 말은 하지마
動かね日々をゆさぶり
움직이지 않는 나날을 뒤흔들어
無意味な怒りぶつける
무의미한 분노를 터트려
いつもと同じ川沿いにむかって
언제나 같은 강가를 향해
息をきらして歩く
숨을 헐떡이며 걸어
もう一緒じゃない 隣に座って
이제 함께가 아니야. 옆에 앉아 봐
もう一緒じゃない
이제 함께가 아니야
もう一緒じゃない 心配させてね
이제 함께가 아니야. 힘들었지?
もう一度だけ
다시 한 번만 더...
帰りの時間は何時だろう
집에 가는 시간은 몇시일까
弱くはないよと言い聞かせ
약하지 않다고 되뇌이며
強がりな態度で立ち尽くす
강한 척한 태도로 멍하니 서 있을 뿐
前を向いているだけ
앞을 바라보고 있을 뿐
前を向いているだけ
앞을 바라보고 있을 뿐
もう一緒じゃない
이제 함께가 아니야
もう一緒じゃない
이제 함께가 아니야
もう一緒じゃない
이제 함께가 아니야
前を向けるから
앞을 보고 있으니까
もう一緒じゃない
이제 함께가 아니야
身体に染み付いた愛で
몸에 배어 있는 사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