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팅 수와 방문수의 관계는 (당연히) 양의 상관관계가 있고(글을 쓸수록 방문수가 감소하는 기현상이 일반적인 상황에서 있을 리는 없으니), 지수함수로 설명이 되는 것 같다. 아직 월간 데이터는 6개밖에 없어서(일간 데이터로 해 보려니 너무 많아서 귀찮았다. 주간으로 타협할 걸 그랬나...) 의미를 두기는 좀 어려울 수 있지만 글 수가 많으면 내외부 링크가 많아지고 검색 결과로 노출되는 빈도도 높아질 테니 어찌 보면 선형보다는 지수함수 곡선이 잘 맞다는 게 당연해 보긴 하다.
그렇다고는 해도 데이터가 더 쌓이게 되면 아래 그래프처럼 계속해서 급격한 각도로 계속 올라가지는 않을 테고 아마도 지금 보다는 완만한 형태의 (직선에 가까운) 곡선을 그리지 않을까 싶다.
회귀식을 이용해 보면, 포스팅 수가 133개가 될 즈음 한 달 방문수가 1만 명(340 명/일)에 가까워진다고 한다. 물론 사람에 따라 블로그에 올리는 글의 분야와 성격이 다르고 여타의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방문수 추세는 모두 다를 수밖에 없다. 더군다나 추세 판단에 필요한 샘플수가 너무 적은 상태여서 곧이곧대로 믿을 순 없다. 따라서 이건 어디까지나 현재 상황을 파악하기 위한 개인적인 참고자료. 종종 블로그 통계자료를 이용해 이것저것 구해보면 재미도 있고 희망고문(...)도 느껴볼 수 있어 좋은 것 같다.
* 2개월 후의 변화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