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돈을 모아주고 연 2%(세전) 금리를 적용해주는 카카오뱅크 저금통. 하지만 최대 저축 한도는 10만원이다. 사실 1000원 미만의 동전으로 10만원을 다 채우려면 5~6개월은 걸리기 때문에 이런 측면에서 한도 10만원이라는 게 적은 금액은 아니긴 하지만 제일 아쉬운 부분이기도 하다. 어차피 급전이 필요하지 않은 상황에서는 계속 넣어도 되는데...
아무튼 그래서 10만원이 다 찬 상태에서 저금통을 비우지 않고 그냥 놔두고 있는 중.
10만원이 다 찼을 때부터 캡처해놨으면 재밌었을 텐데 3개월 추이이다.
31일간 100,610원에서 100,744원으로 134원이 붙었고,
30일간 100,744원에서 100,917원으로 173원이 붙었다.
(*이후 10개월 차, 14개월 차, 20개월 차 이자 상황까지 확인해 봄)
흠.. 이자 금액 차이가 좀 나는데, 1일 차이라고 하기도 이상하고 복리도 아닌 것 같은 큰(?) 차이다(왜 그런거지). 이론상 그냥 10만원에 2%를 곱해 12개월로 나누면 한 달 이자가 세전 167원, 세후 141원 정도 되는 것 같다.
저금통을 언제 비우게 될지 모르겠지만 특별히 급하지 않으면 갈 때까지 가 보는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