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천후 무실적 1% 적립이 가능했던 네이버페이 신한 체크카드의 유효기간이 끝날 때쯤 신한카드사 전화의 딥 드림 체크카드 권유를 뿌리치고(네이버페이 체크카드보다 혜택이 적어서 싫어요) 고민하다가 BC 바로 K first 신용카드 하나를 발급했다.
체크카드와 신용카드를 동일선상에서 비교하거나 대체할 수는 없지만, 무실적 무제한으로 전 가맹점 1% 할인(제세공과금, 대학등록금, 상품권 제외는 아쉽), 생활편의업종 0.5% 추가 할인이라는 나쁘지 않은 혜택, 그리고 연회비는 첫해만 내면 된다고 하니 연회비 부담 없이 무실적 체크카드 느낌으로 사용할 수 있어 보였다.
어쨌든 카드 발급을 신청하니 신용정보 변동이 있다는 알람이 온다. 그리고 신용카드 실제 발급 날까지 기다렸다가 확인해 보았다.
결과는 신용점수 변동 없음.
아마도 신용카드 발급이나 보유 개수보다는 카드를 (연체 없이, 한도 초과 없이) 얼마나 건전(?)하게 잘 사용하느냐가 더 중요한 것이지 않을까 싶다. 물론 너무 많은 카드 개수는 문제가 될 수 있겠지만,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신규 카드 발급 자체에 너무 민감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