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사용 중인 플러그인
Ⅱ. 필요 없어져 삭제한 플러그인
워드프레스를 사용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수많은 플러그인을 깔아 두며 쓰게 된다. 플러그인마다 부하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딱 몇 개가 적정선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리소스나 로딩 속도를 위해서 적당히 조절할 필요는 있다. 플러그인에 의존하지 않아도 되는 기능은 스스로 해결해 나가며 다이어트를 하니 현재 사용 중인 플러그인은 11개가 되었다. 더불어 11개 중 2개는 언제든지 삭제 가능한 상황.
Ⅰ. 사용 중인 플러그인 (11개)
1. Bot Protection (Malcare Security)
클라우드웨이즈 제공 기본 보안 플러그인. 지금까지 문제없이 만족하며 사용 중이라 다른 보안 프로그램에 대한 필요성은 아직 못 느끼고 있다.
2. Breeze
클라우드웨이즈 제공 기본 캐시 플러그인. 궁금해서 잘 알려진 다른 몇몇 캐시 플러그인을 깔아봤었는데 특별히 크게 차별화된 점을 찾지 못해서 기본 Breeze로 돌아왔다. 캐시 플러그인은 검색 순위에 있는 것 중에 본인이 사용하기 편한 플러그인 아무거나 깔아도 괜찮은 느낌.
3. Display Posts
글 목록을 만들어 주는 플러그인. 비슷한 플러그인으로 List category posts가 있다. 기능이 비슷하지만 사용자가 부여할 수 있는 세부 옵션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실제 사용해 보고 고르면 된다. 글 목록을 만들고 싶다면 수렴하게 될 두 플러그인.
4. Rank Math
최적화 플러그인. 비슷한 플러그인이 여럿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이게 가장 좋은 것 같다. 필요한 기능이 많고 직관적이며 UI도 깔끔하며 원하는 대로 잘 동작해 준다. 믿고 깔아두는 플러그인.
5. Simple Lightbox
첨부사진을 클릭하면 팝업으로 크게 보여주는 라이트박스라서 깔아 둔 플러그인. 사실 마음에 딱 드는 디자인은 아니어서 다른 것으로 바꾸고 싶긴 한데 아직 마땅한 다른 플러그인을 찾지 못했다.
6. ThumbPress
워드프레스에 사진을 첨부하면 생기는 여러 크기의 섬네일 중 필요한 것만 지정하고 제한할 수 있다. 워드프레스 자체의 미디어 설정은 한계가 있어서 별도의 플러그인을 사용하지 않을 수 없다. 개인적으로는 원본과 150px 섬네일만 설정해 사용 중. 이 정도의 기능은 워드프레스가 제공해 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7. WP Statistics
몇 가지 통계 플러그인을 사용해 보았는데, 아쉬운 점이 있긴 해도 WP Statistics가 제일 나은 것 같다. 어떤 통계 프로그램을 써야 할지 잘 모르는 상태라면 일단 이걸 깔아두고 고민하자.
8. Conditionally display featured image on singular posts and pages (단일 페이지 및 게시물에 특성 이미지를 조건부로 표시)
이름이 길고 긴 플러그인. 첨부 사진이 포스트에 중복 표시되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하는 필수 플러그인. 이런 기능은 제발 워드프레스 자체 내에 탑재해 주길.
9. WP Mail SMTP
SMTP 설정을 해 두면 자신의 워드프레스에서 메일 발송이 가능해지며, 워드프레스의 상태라든지 각종 플러그인의 알림을 받아볼 수 있다. 게다가 워드프레스 사용자 관리 시 필수적이다. 설정하는 게 생각보다 복잡하긴 하지만 꼭 필요한 기능이니 설치해 두자. SMTP 플러그인 종류도 여럿 있긴 한데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 같아 선택했다. 무료 버전은 여러 가지 기능 제한이 있지만 메일 발송에는 문제없다.
10. Simple Local Avatars (삭제 가능)
워드프레스 프로필 이미지를 그라바타 말고 사용자 개별 이미지를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플러그인. 개인적으로는 댓글 프로필 용도. 다만 댓글이 많지 않기 때문에 필요성이 잘 느껴지지는 않는다. 살아남은 플러그인이긴 하지만 삭제 우선순위에 있는 플러그인. 사실 이런 기능은 워드프레스 기본 옵션으로 제공해 주면 좋겠다.
11. Site Kit (삭제 가능)
구글이 만든 플러그인으로 서치 콘솔, 애널리틱스, PageSpeed Insights, 애드센스 통합버전 느낌. 다만 WP Statistics 만큼 자주 눌러 보는 편은 아니다. 뭔가 워드프레스에서의 특화된 정보를 주는 것 같긴 하지만 서치 콘솔, 애널리틱스, 애드센스 웹 페이지를 직접 방문해 정보를 얻고 있다면 워드프레스에 깔아둘 필요성은 크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아직까지 살아남았지만 삭제 순위 상위 랭크 플러그인.
Ⅱ. 필요 없어져 삭제한 플러그인 (9개)
1. Ad Inserter
사실 굉장히 편리하고 유용한 플러그인이다. 다만, 워드프레스가 익숙해지면 플러그인이 없어도 원하는 위치에 광고 또는 문구 등을 넣을 수 있기 때문에 리소스 절약 차원에서 접어 두게 된 플러그인. 플러그인 다이어트만 아니면 깔아둘 것 같은 플러그인.
2. WP Code Lite
헤더 및 푸터 코드 입력용으로 사용했던 플러그인. 참 편리하기 때문에 워드프레스에 익숙해지기 전까지 요긴하게 사용했다. 지금은 필요한 코드를 직접 편집해 넣다 보니 쓰지 않게 되었다. 플러그인 다이어트만 아니면 계속 사용할 것 같은 플러그인.
3. Category Order and Taxonomy Terms Order
카테고리 순서를 사용자 마음대로 바꿀 수 있게 해주는 플러그인. 워드프레스 기본 기능에 왜 들어있지 않은 걸까. 다만, 사이드바 등의 위치에 카테고리를 자동으로 넣는 것이 아니라면 플러그인에 의존하지 않아도 된다. 그래서 초반에 사용했다가 지금은 안 쓰게 된 플러그인.
4. Broken Link Checker (깨진 링크 검사기)
포스트에 깨진 링크가 포함되어 있는지 주기적으로 체크하고 수정할 수 있게 해 준다. 생각보다 편리하며 아이디어가 좋은 플러그인. 아쉽게도 완벽하지는 않아서 깨지지 않은 링크도 종종 들먹거려준다. 그렇다고는 해도 실제로 깨진 링크를 높은 확률로 찾아주기 때문에 감수할 만하다. 다만 링크가 그렇게 자주 깨지지는 않다 보니 깔아두고 사용하지는 않고 필요할 때 잠깐 깔아 쓰게 된다랄까.
5. Classic Editor (클래식 편집기)
블록 편집기가 익숙하지 않은 초기에 사용했던 클래식 편집기. 블록 편집기가 이제는 익숙하긴 하지만 여전히 여러 가지 에러나 불편한 점이 많아서 불편하다. 다만, 그렇다고 해서 클래식 편집기로 글을 쓰면 최적화되지 못한 모습을 보이거나 이미지 렌더링 시 문제가 종종 나는 것 같아서 블록 편집기를 어떻게든 사용 중이다.
6. Limit Login Attempts Reloaded
로그인 시도 횟수를 제한하여 비정상 로그인 시도와 접근을 막아주는 플러그인. 로그인 보안을 위해 꽤 유용한 플러그인이다. 현재 사용 중인 보안 플러그인 Bot Protection (Malcare Security)과 기능이 중복되기 때문에 지우긴 했지만 로그인 보안 기능이 없는 상태라면 필수적으로 깔아 둘 플러그인.
7. Ivory Search
블로그 내 포스트 검색 플러그인. 쇼핑몰을 운영하는 사람이라면 유용할지 모르겠는데, 일반적인 블로그에서는 워드프레스 기본 검색 기능과 차이를 느끼지 못해 돌려보냈다.
8. HTML Import 2
마이그레이션 플러그인. 티스토리 백업본을 워드프레스로 업로드할 때 유용하게 사용했다. 플러그인 목적 상 데이터를 옮길 때 잠깐 깔아두게 되는 플러그인.
9. WP Reset
워드프레스 리셋 플러그인. 워드프레스를 처음 시작하면 이래저래 실수가 많아서 처음부터 다시 하고 싶을 때가 있다. 개인적으로 초반에 한 10번 정도는 리셋 버튼을 눌렀던 것 같다. 시간이 흘러 글이 차곡차곡 쌓이면 자연스럽게 사용할 일이 없어지는 플러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