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여돈까스(망우역) 치즈돈까스

돈까스가 먹고 싶어서 주변을 찾다가 가게 된 거여돈까스.

거여돈까스라고 해서 거여역(5호선) 근처에서 처음 시작하셨나 싶었는데 기가 기야의 줄임말...

처음 와 본 거여서 기본 돈까스를 먹어볼까 했는데 오늘은 치즈돈까스가 땡긴다.

거여돈까스 치즈돈까스
치즈돈까스

보통 치즈돈까스라고 하면 치즈가 튀김옷 안에 들어가 있는데 얘는 위에 올라가 있다.

치즈가 돈까스 위에 올라가 있으면 아무래도 금세 식지만 칼로 자를 때 엉망진창이 되지 않아 온전히 먹을 수 있고, 치즈가 튀김옷 안에 들어가 있으면 치즈가 오랫동안 따뜻하게 유지되지만 칼로 자르는 순간 줄줄 흘러나오고 엉망이 되기 일수.

사실 치즈가 위에 올라간 치즈돈까스는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괜찮은 것 같다.

단면
치즈돈까스 단면

돈까스와 함께 소면이 들어간 국물이 하나 나오는데 조금 맵다는 멘트와 함께 주셨다(사진을 못 찍었네). 약간 칼칼하지만 아주 매울 정도는 아니긴 했다. 다만 돈까스의 맛있음에 비해 국물은 아쉬운 맛이랄까. 뭔가 중간 맛이 빈 듯한... 차라리 국물이 안 나왔으면 돈까스에 대한 이미지가 더 좋아질 것 같은 느낌. 뭐 어차피 음식이라는 게 개인 취향이니 이런 맛을 좋아하는 분들도 계실 거라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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