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XP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알게 된 아르헨티나 국적의 밴드 Fin del Mundo.
밴드 이름인 Fin del Mundo를 사전으로 찾아보면 end of the world의 의미라고 한다. 이 팀은 남아메리카 최남단에 위치한 남파타고니아(Southern Patagonia)를 지역적 기반으로 두고 있으며 2019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결성되었다. 즉, 종말이라는 뜻이 아니라 지리적인 의미로 '세상의 끝'인 것으로 보인다. 아마도 그 세상의 끝은 우수아이아(Usuaia)를 의미할테고.
현재 열심히 활동 중인 밴드이며, EP 앨범을 두 번 냈다. Fin del Mundo (2020), La ciudad que dejamos (2022). 앨범은 CD로 발매되지는 않은 것 같고 유튜브, 밴드캠프를 통해 듣거나 구매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밴드캠프를 통해 자주 듣는 중. 공연을 보러 갈 수는 없으니 라이브 영상 올라오는 걸 보면서 다음 앨범도 기대해 보기.
Sonidos desde el Fin del Mundo 세상 끝에서 들려오는 소리
01. La noche (1st EP 1번 트랙)
02. El próximo verano (2nd EP 2번 트랙)
03. Cuando todo termine
04. El fin del mundo (1st EP 4번 트랙)
05. El incendio (2nd EP 4번 트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