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수미(Say Sue Me)를 올 2월 처음 알게 되고, 4월에 앨범을 득하고, 5월에 콘서트를 가게 되었다. 일사천리 테크 트리.
이번 단독공연은 3집 앨범(The Last Thing Left) 발매 1주년 기념공연이기도 하다.
5시 공연 시작인데 정말 5시 땡 치면서 시작하는 공연은 정말 오랜만인 것 같다. 앵콜까지 포함해 1시간이 조금 넘는 시간 동안의 공연이었는데 정말 쉴 틈 없이 노래로 달려서 아쉽지 않게 꽉 찬 느낌이었다. 더욱이 라이브에서는 앨범에서 보다 슈게이징 요소가 더욱 가미된 것 같아 더 신나게 즐길 수 있었던 것 같다. 기존 팬분들은 아마 좌석제라 엉덩이가 근질근질 하셨을 것 같은 느낌.
다음 국내 공연은 언제 어디가 될 지는 모르겠지만, 서울이나 근교의 멀지 않은 곳이라면 놓치지 말아야지.
더불어 국내외로 활동을 많이 하고 있는 것 같은데 무한 응원을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