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는 금리 인상기가 끝나고 슬슬 유지 또는 인하를 전망하고 있는 시기라서 RP보다는 MMF 금리가 좀 더 유리하다고 할 수 있다(머니투데이). (채권) 금리가 하락할 경우(채권 가격 상승), 확정 금리를 주는 RP형은 금리 인하 가능성을 예상해 금리를 바로 낮추지만(매일경제), MMF형은 그날그날 매매 수익을 통한 실적을 배당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더 나은 수익을 가져다줄 수 있다는 뜻. 반대로 (채권) 금리가 상승할 경우(채권 가격 하락) 금리를 빠르게 따라가 주는 RP가 MMF에 비해 유리하다는 의미가 된다.
- 금리 상승기: RP 유리
- 금리 인하기: MMF 유리
신한투자증권에서 비대면으로 개설한 CMA는 기본적으로 RP형이다. 고정되어 있는 CMA-RP형은 앱상에서는 변경이 불가능해 보이며 CMA-MMF를 이용하려면 시간을 내어 지점 방문을 고려해야 한다(대면 계좌로 변경). 굳이 왜 이렇게 제한을 걸어 두었는지 잘 모르겠다.
1. 신한투자증권 CMA RP 금리 확인
1-1. 앱에서 확인하는 방법 (신한 SOL 증권)
메뉴 > 금융상품 > CMA > CMA 시작하기 > 기본 정보
1-2.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는 방법
신한투자증권 홈페이지 > 메뉴 > 자산관리몰 > CMA > 신한명품 CMA 소개
2. 최근 은행 MMF 금리
MMF를 이용하고 싶은데 증권사에 방문하는 것이 여의치 않다면 은행의 MMF 상품을 이용해 볼 수 있다.
신한은행에서 MMF 상품을 검색해 보았더니 확실히 CMA-RP보다 금리가 높다. 운용 보수를 고려해도 은행의 MMF가 나은 상황. 다만 은행의 MMF 상품은 CMA-MMF에 비해 입출금이 자유롭지는 못하다는 것이 최대 단점이다. 특히 출금 가능 시간은 평일 09:00-17:00이고, 주말 및 공휴일에는 불가능하다. 이러한 출금 제한은 생각보다 꽤 불편하기 때문에 언제 한 번 신한증권을 방문해 CMA-MMF 상품이 선택 가능하게 만들어 두긴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