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식용유를 다 먹어서 다시 새로 구입한 산루카스 아보카도 오일.
온라인에서 살까 했었는데 롯데마트에 갔다가(9월) 산루카스 아보카도 오일을 발견하곤 그냥 구입해 버렸다.
유통기한은 2025년 3월까지다. 그러니깐 2년 6개월 정도 남아있는 제품. 이전에 사 먹은 제품도 따져보니 2년 6개월 정도 되는 것 같다. 보통 우리 집에서는 1L 오일을 1년 정도에 걸쳐 소비하는 것 같으니 넉넉한 유통기한. 앞으로도 이 정도 유통기한이 남은 제품을 구입하면 되지 않을까 싶다. (갓 생산된 제품의 유통기한은 어느 정도 되는진 모르겠음)
사실, 제품 측면을 살펴보면 영문으로는 Best Before Date라고 쓰여 있어서 유통기한(Expiration Date)이라기보다는 품질유지기한인 것 같지만, (식품위생법에 따른) 한글표시사항에서는 유통기한이라고 써 놓아져 있다. 품질유지기한이든 유통기한이든 어쨌든 그날 전까지는 다 먹는 게 좋다는 뜻.
가격은 온라인보다 천 원 정도 비싸다. 들고 오는 것도 힘든데 그냥 온라인으로 살 걸 그랬나 싶다. 뭐 눈으로 직접 보고 구입하는 것도 나쁘지 않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