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애플공인 AS센터 (사우역, 김포시청)

Gimpo Apple AS Center
들어가면 정면에서 접수하고 오른쪽 데스크에서 응대함

아이폰 AS를 받으려고 찾아갔었던 김포 골드라인 사우역(김포시청)의 위니아에이드 애플공인서비스 김포센터.

어디를 찾아가기 전에는 아무래도 평가를 한 번씩 찾아보게 된다. 현재 기준으로 카카오맵에서의 평가는 극과 극으로 갈려서 평균 이하의 점수이고(전체 평가인원이 6명), 네이버 지도에서는 대체적으로 긍정적이다(총 17명이 19회 평가). 둘을 합쳐 생각해 보면 대체적으로 긍정적이지만 일부 고객은 꽤 불쾌한 경험을 한 것으로 보인다. 사실, 전체적인 평가가 아무리 좋다고 해도 소수의 나쁜 경험과 평가가 존재하면 처음 가는 사람 입장에서는 신경이 안 쓰일 수는 없다. 참고로, 카카오맵 평가에 특정 엔지니어를 지적하며 매우 낮은 평가가 기록되어 있는데 나의 경우 다른 엔지니어였고 이 분과의 AS상담은 만족스러웠다.


접수는 입구 들어가자마자 정면에 키오스크 같은 게 있는데, 거기에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면 대기번호가 나온다. 내 앞에 고객 한 분 이미 한 엔지니어와 상담 중이었는데 엔지니어가 한 분 더 있었기 때문에 대기시간은 없었다. 평소에도 이렇게 손님이 많이 없는지는 모르겠다. 예전에 홍대 애플 AS센터를 갔을 때 대기시간만 4~5시간이었던 경험이 있었어서 사람이 많지 않다는 건 좋은 것 같다.

나를 담당한 엔지니어는 약간 건장한 체격의 분이었는데 꽤 친절했다. 친절하다는 게 단순한 친절을 의미한다기보다는 뭔가 애플 쪽의 입장만을 대변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 입장을 충분히 인지한 상태에서 받을 수 있는 서비스, 취할 수 있는 선택지 등에 대해서 (서로 마음 상하지 않게...) 잘 설명해 준다는 느낌이었다랄까. 사실 AS센터라면 제공해야 할 마땅한 서비스 아닌가 반문하게 되기도 한다(물론 고객이 기본적인 매너를 지켰다는 가정하에). 다만 그런 서비스를 많이 못 받아봐서 그랬는지 더 감사하게 느껴졌던 아이러니.

애플 AS 정책이 워낙 완고하고 유연성 없기로 유명해서 애플 유저도 엔지니어도 힘들긴 마찬가지라고 생각되긴 하는데, 어쨌든 기분 좋게 나올 수 있었다(구체적인 AS 내용은 생략). 물론 추후에 동일한 엔지니어와 AS상담을 받았을 때에도 이번과 같이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사람과 사람이 마주해야 하는 직업이 다 그렇듯이...) 기대감을 갖게 했다.

글을 쓰면서 문득 생각 난 여담이지만, 애플공인AS센터는 말 그대로 애플이 AS센터를 직접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회사에 위탁 및 공인해 운영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따라서 애플(회사)은 쏙 빠지고 고객과 엔지니어(위탁 회사 직원) 둘이 대립하게끔 구조화되어 있는 것 같은데 기분 탓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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