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페이증권이 해외 소수점 거래를 3월 28일부터 시작했다고 한다(카카오페이증권). 그러면서 이벤트로 거래수수료와 환전수수료 무료를 내걸었다. 문제는 이 혜택은 4월 30일까지 1개월만 적용된는 것이다. 그럼 4월 30일이 지나면 어떻게 될까?
- 국내주식 거래 수수료 : 0.015% (유관기관 제비용 포함, 매도시 0.23% SEC 부과)
- 미국주식 거래 수수료 : 0.25% (매도시 0.00051% SEC 부과)
- 환전 수수료 : 매매기준율 + 스프레드 1% 적용
이벤트가 종료되면, 위와 같이 적용되는데 사실 그다지 매력적으로 느껴지지는 않는다. 1개월 무료 혜택 이후에 계속 저 수수료로 거래 해야한다는 것인데, 음... 잘 생각해야한다. 내 생각에는 당장은 아니겠지만 이후에 더 좋은 (평생) 수수료 혜택 이벤트가 뜨지 않을까 싶다.
개인적으로는 신한금융투자(현 신한투자증권)에서 미국주식 거래 수수료와 환전 수수료 평생 혜택(스탁콘 이벤트)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 급할 이유도 없고 굳이 증권사를 늘릴 필요가 없는 상황이지만, 혹시 더 좋은 혜택이 있을까 싶어 확인해 봤는데 역시나 아니었다.
아무튼, 카카오페이에서 주식 거래를 하는 건 아직 때가 아닌 것 같다. 나중에 더 좋은 이벤트(평생 혜택이 중요함)가 뜨면 그때 다시 생각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