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으면 메타데이터에 위치정보(GPS)가 기본적으로 들어가고, 별도의 디지털카메라로 찍는 경우에도 GPS를 달아 위치정보를 넣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사진 속 위치정보를 이용해 GIS에서 작업을 해야 할 때가 있는데 QGIS에서는 클릭 몇 번으로 쉽게 불러올 수가 있다.
1. 벡터 생성 > 지오태깅된 사진 가져오기
참고로 내가 사용한 QGIS 버전은 3.18.1-Zürich 인데, 해당 메뉴 이름에 오탈자가 있다. 지오태깅(Geotagging)이 아니라 지오캐깅으로 되어 있음. 따라서 공간처리 툴박스의 검색으로 찾으면 안 나올 수도 있다. 실제로 해 보면 '지오캐깅'으로 치면 나오지만 '지오태깅'으로는 안 나오며 '지오태'까지만 치면 나온다...
2. 지오태깅된 사진 가져오기 > 파라미터
2-1. 입력 폴더에 사진이 위치한 폴더 지정
14개의 사진 파일(jpg)이 들어있는 폴더를 선택해 보았다.
2-2. 위치정보가 없는 사진 처리 방법 설정
기본 옵션으로 위치정보가 없는 사진은 그냥 건너뛰지만, 혹시 어떤 사진이 누락됐는지 확인해야 한다면, 유효하지 않은 사진 테이블[옵션]을 활성화해 주면 된다.
3. 결과
14개의 사진 파일 중 13개가 포인트 좌표로 만들어졌고, 1개는 GPS 데이터가 없어 유효하지 않은 사진 테이블로 만들어졌다. 사진 중에 GPS 정보가 있는 사진과 없는 사진을 분류해야할 때도 써 먹을 수 있을 것 같다(그런 작업이 필요할 때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