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균(항균) 필름을 볼때마다 부끄러움은 내 몫

부끄러운 스티커
향균...

애초에 항균(抗菌) 필름이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보면 향균(香菌)이라는 글씨가 자꾸 눈에 밟힌다(특히 엘리베이터).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내고 싶어도 기운이 빠진다...

구리가 살균효과를 보인다는 연구결과가 있다고는 하지만 논란이 있고, 설사 효과가 있다고 하더라도 구리 이온은 필름 속에 갇혀서 표면에 노출될 수 없기 때문에 살균력을 보이기 어렵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 애초에 버튼 자체를 구리로 만들면 또 모르겠다... 효과에 대한 문제가 아니더라도 필름이 점자를 가려서 시각장애인이 글자를 읽을 수 없게 되는 부분도 존재한다(YTN, 헤럴드경제). 코로나19를 다 같이 이겨내려면 사회 구성원 모두(특히 사회적 약자)에게 있어 이용에 불편함이 없어야 할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항균필름보다는 소독을 자주 하고, 각자 손을 잘 씻는 등 개인위생에 신경 쓰는 게 더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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